사과 효능 부작용 보관 방법

 

 

 

 

 

 

 

 

 

아침 공복에 먹는 사과는 금이라고 할 정도로 건강에 좋습니다. 아침에 하나씩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도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다양한 디저트 및 음료, 음식 재료 등으로 많이 쓰이고 있어 섭취 시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효능

 

 

1. 노화방지, 항산화 효과

 

사과 껍질 안에 들어있는 쿼세틴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항바이러스나 항균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쿼세틴 성분뿐 아니라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을 줍니다. 

 

사과 1개에 들어있는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C 1500mg의 항산화 효과와 비슷하며 간암과 전립선암, 당뇨병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장운동 개선

 

사과에는 불용성 섬유소와 수용성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내에 수분을 흡수하여 변을 부드럽게 해 주고 배변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펙틴은 사과 껍질 가까이에 있어 펙틴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껍질까지 같이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혈관건강, 당뇨병 예방

 

사과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소장에서 나트륨과 결합하여 배출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지방산 합성을 억제시켜주어 나쁜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에 쌓이지 않게 도와줍니다. 

 

정제된 사과 섬유에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영양소 흡수가 지연되고 혈당 상승도 지연 또는 억제되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과주스나 사과즙으로 먹게 되면 오히려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식전에 과일 자체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다이어트 효과

 

사과는 100g 50 kal 정도 낮은 칼로리에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식후 포만감을 증대시키며 체내에 쌓인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어느 연구팀은 과체중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사과 300g씩 먹는 경우와 같은 양의 다른 음식을 먹는 경우를 비교한 결과 매일 사과를 먹은 여성의 체중감소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부작용

 

 

사과 섭취 후 유독 속이 쓰리거나 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이라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산으로 위벽에 자극이 되어 속이 쓰릴수 있고 장이 예민한 경우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과씨는 시안화물(청산가리) 독소를 지니고 있어 대량 섭취 시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탄산음료보다 치아 손상률이 높아 하루에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2개 정도입니다.

 

 

 

 

 

 

 

 

 

◎ 좋은 사과 및 보관법

 

 

빨간색이 선명하고 투명해 보이며, 세로 줄무늬가 살짝 보이는 사과가 맛있습니다. 사과 밑이 노란색이며,  겉면이 거칠거칠하고 너무 작거나 큰 것보다는 중간 정도의 크기가 좋습니다. 

 

사과를 보관하기 좋은 온도는 0도, 상대습도 90~95%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식물노화 호르몬)으로 인해 주변의 채소나 과일의 품질이 빠르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척하여 키친타월로 한번 감싸준 후 비닐봉지나 랩을 이용하여 한번 더 감싸 주고 따로 보관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