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이란 발효에 의해 생장하는 세균 중 발효 결과 유산을 주된 산물로 생산하는 세균들을 말합니다. 인터넷에서 유산균을 구매하기 위해 검색하면 수많은 종류가 있어 어떤 유산균이 좋은지, 나에게 맞는지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개인의 장 내 환경이 달라 A라는 사람에게는 잘 맞더라도 나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는 먹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유산균이 좋은 유산균인지 알아보고 찾아본다면 많은 유산균 상품중 나에게 맞는 것을 좁힐 수 있을 것입니다.
1. 장이 튼튼하고 프락토올리고당 함유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는 바나나, 양파, 아스파라거스, 우엉, 버섯 등에 함유되어 있으나 소량으로 첨가되어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려면 하루에 많은 양을 먹어야 합니다. 평소 소화불량이나 변비, 설사 등의 배변장애가 없다면 1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중 골라 섭취하면 됩니다.
2. 장이 튼튼하고 발효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
평소 소화불량이나 배변장애가 특별히 없고 발효식품인 낫토, 된장, 김치, 치즈, 요구르트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면 2세대 프리바이오틱스 제품 중 골라 섭취하면 됩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1세대 유산균의 먹이로, 섭취 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장내 세균 비율이 안정적이지만 발효식품이나 뿌리채소를 많이 먹지 않는 사람
식사 시 발효식품이나 뿌리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3세대 신바이오틱스 제품이 알맞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 있어 평소 장 건강은 나쁘지 않지만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3세대 유산균을 섭취해 주면 됩니다.
다만, 유익균이 유익균의 먹이를 먹고 장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 유익균의 대사산물을 만들어 내는데 일정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 장기간 꾸준하게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유산균을 먹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고 장 건강에 빠른 개선이 필요한 사람
평소에 유산균을 섭취하고 있지만 소화불량 및 배변장애가 있고, 복부비만이나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4세대 포스트 바이오틱스 제품이 알맞습니다.
4세대 유산균은 1~3세대를 다 포함한 유산균이라고 보면 됩니다. 인스턴스 식품이나 육식을 즐겨하고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음주 및 흡연 등의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4세대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의 유산균은 생착률이 낮아 흡수율이 낮지만 4세대 유산균으로 오면서 유산균의 흡수율을 높이고 장속의 유해균을 사멸시키는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 유산균 먹는 방법
유산균은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섭취 후 하루 동안 꾸준히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냉장 보관하고 있는 생균의 유산균 섭취 시 냉장고 안에서 잠을 자던 유산균이 몸속에서 깨어나면서 활동하기 시작하고 주변의 물을 모두 빨아들이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천천히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 유산균 고르는 기준
▶ 보장 균 수 확인하기
보장 균 수는 제품 용기의 영양, 기능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입 균이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보다는 보장 균 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핵심 균종
원료사마다 균 이름이나 균 종류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균 종류가 많이 들어간 제품이 무조건 좋은 제품이 아니며, 균종은 일단 사람의 몸에 들어와 봐야 효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먹어보고 나에게 맞는 제품인지 확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 보관, 유통과정
유산균은 산소나 온도, 습도에 따라 균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여 온도 유지를 해 유통을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냉장보관 상태로 배송되는 제품이 좋습니다.
▶ 나에게 맞지 않는 유산균
내 몸에 맞는 유산균을 찾기 위해 여러 제품을 먹어볼 수밖에 없는데 나의 장 내 환경과 맞지 않는다면 유산균 섭취 후 가스가 차거나 설사, 변비 등의 배변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땐 해당 제품 섭취를 중단한 후 다른 유산균 제품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나에게 맞는 유산균을 먹는 것도 좋지만, 인스턴트 음식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직접적으로 섭취하여 장 내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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