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병, 우울증 초기 증상 및 원인과 치료하기

 

 

 

 

 

 

 

 

 

우울증은 보이지 않는 병인 만큼 본인도 알아채기가 쉽지 않고, 제3자가 보기에도 알기가 어렵습니다. 가을이 오면서 센티해지는 마음에 비교적 가볍게 우울감을 앓다 심해지는 경우 우울증으로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알게 되면 좋지만,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 초기 증상 및 원인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울증 초기 증상 ◆

 

1.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이 상실한다.

 

2.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고, 공부나 일을 할 때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끝마치지 못한다.

 

3. 아침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수면 중 수시로 깬다. 또는 평균 수면시간보다 많이 잔다.

 

4. 체중이 갑자기 감소하거나 입맛이 없거나 극도로 증가한다. 

 

5. 특별한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리거나 자살시도에 대한 계획을 생각한다. 

 

 

 

 

 

위 증상보다 더 세부적으로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위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의 병이기 때문에 자신을 돌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우울증이 생기는 원인은 3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1. 사회적 마찰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주로 가족들과의 마찰, 친구들과의 다툼, 회사 상사와의 마찰 등이 있습니다. 

 

주로 서로 의견이 계속 맞지 않아 말다툼을 하게 되다가 주제와 벗어난 인신공격, 비교,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등의 말을 계속 듣게 되면 처음엔 반박을 하더라도 나중에는 ' 그래, 내가 그렇지 뭐' , ' 나만 없어지면 될 텐데' , ' 죽으면 편해질까' 등의 극단적인 생각 및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심하게 말을 하는 사람은 보통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우울해지는 나만 억울해진 상황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그 사람과 더 이상 마주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가족의 경우에는 독립을 한다거나 친구의 경우 절교 또는 서서히 멀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는 이직을 한다거나 다른 부서로 옮기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곧바로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계획하여 실행하는 것이 좋으며, 그동안에는 적당히 대꾸하며 싸움을 회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2. 목표 상실 및 정신적 지주 상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 지주를 찾아 닮아가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목표를 상실하거나 정신적 지주를 상실하게 되면 급격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삶의 의미를 잃게 됨으로써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누구를 의지해야 할지 길을 잃는 것입니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극복하여 새롭게 삶의 의미를 찾게 된다면 좋지만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정신적으로 방황할 경우 우울증이 심화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살아있는 사람을 정신적 지주로 하기보다는 종교나 인도주의 단체 및 유기동물 봉사단체 등을 기준으로 삼아 나 자신의 기둥을 올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 상실의 경우 큰 목표를 잡기보다는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다시 잡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5년 이내에 우리나라 제일 높은 산인 한라산 등반을 하겠다고 목표 설정을 한 다음, 어떤 걸 먼저 시작하면 될지부터 차근차근 목표를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생물학적 우울증

 

우리 몸의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증입니다.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 물질이 부족한 경우 뇌기능에 이상이 생겨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 월경, 폐경 등으로 인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에도 갱년기에 우울증이 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삶의 의지가 생기지 않거나 모든 활동에 관심이 떨어진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치료 또는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상태를 호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전기 경련 요법이나 경두개 자기 자극을 하여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 만큼 치료방법도 달라야 하지만, 보통은 햇빛을 쬐면서 산책을 한다거나 바다나 산 정상에서 하늘과 땅의 경계선을 바라본다거나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몸도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