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혈관 질환이니만큼 1년 내내 관리를 해야 하지만, 환절기가 되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혈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격하게 올라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졸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혈관 관련 질병이 있는 경우 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방법 및 전조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뇌졸중 전조 증상 ◆
1. 어지럽고 심한 두통이 생깁니다.
2.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거나 눈앞의 사물이 두세 개로 보일 수 있습니다.
3. 발음이 어눌해지고 말을 이어가기가 어려워집니다. 남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4. 갑자기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린 현상이 나타나거나 마비증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
4-1. 양손을 앞으로 뻗어 두 손이 모두 일직선으로 뻗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한 손만 내려갈 경우 뇌졸중일 확률 ↑
4-2. 거울을 보고 김치를 발음해본다. 얼굴의 근육이 움직여지지 않는다면 뇌졸중일 확률 ↑
이 중 한 가지 증세만 나타날 수 있으며, 모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은 겉으로 보이는 게 아닌 만큼 전조 증상을 보인다면 하루빨리 신경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겉으로 봤을 때에도 뇌졸중이 확실하다고 보일 정도로 심하다면 골든타임은 최대 3시간이기 때문에 늦지 않게 119 또는 응급실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사망하거나 이후 치료를 하더라도 영구적인 후유증이나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관찰을 요할 경우 1~2년에 한 번씩은 MRI로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뇌졸중 예방 방법 ◆
1. 적절한 체중 관리 및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이상의 가벼운 운동
1-1. 표준체중 여성 계산법 (본인 키 - 100) x 0.85 = 키에 맞는 표준체중
1-2. 표준체중 남성 계산법 (본인 키 - 100) x 0.90 = 키에 맞는 표준체중
2. 금연, 금주
2-1. 보통 남성은 하루에 2잔 이하, 여성은 하루에 1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2-2.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예방에 제일 좋습니다.
3.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정기적인 검사 필요 (이상이 없다면 1~2년에 한 번씩)
3-1. 보통 정상 혈압은 130mmHg / 80mmHg이며, 집에서 자가 진단 시 편안한 상태에서 1분당 맥박이 얼마나 뛰는지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6~80회 정도 뛰어야 정상이며, 이상으로 맥박이 뛰는 경우 혈압도 높을 수 있습니다.
3-2.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고혈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가공된 식품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당화혈색소를 체크했을 때 5.8% 이하, 공복혈당 100 이하일 경우 정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4. 스트레스 줄이기
4-1.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 만큼 속에 화가 쌓일수록 혈압도 올라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건강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ex. 산책, 노래방이나 산 정상에서 소리지르기 , 활동적인 운동 등)
5. 적당한 채소 섭취 및 싱겁게 먹기
5-1. 칼륨, 초콜릿, 베리류, 칼슘, 마그네슘 등이 들어 있는 가공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여 우리 몸에 영양분이 모자라지 않게 유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몸에 많을 것을 처리하고 있는 뇌. 뇌가 건강해야 일상을 유지하고 항상 행복할 수 있습니다.
힘든 일도 많지만 항상 웃으며 바른생활을 한다면 오랫동안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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