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어릴 때 수두에 걸린 후 신경 주위에 잠복상태로 존재하다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에 나타날 수 있으며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60세 이상 노인이나 사람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장기이식 또는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체력이 떨어지거나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가 큰 7~9월 사이에 대상포진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증상 및 치료
대상포진은 온몸에 생길 수 있지만 보통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많이 생깁니다. 몸의 한쪽 부분에서 아프거나 가렵고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1~3일 정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후 붉은 발진이 일어나며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인 두통, 발열, 식욕부진, 힘이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에는 감기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지나가고 나면 2주일가량 작은 물집이 여러 개 생길 수 있으며 고름이 찬 후 터지면서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물집 부위에서는 날카로운 통증이 계속 발생될 수 있으며 딱지가 생기고 본래의 피부로 돌아오기까지는 총 3주가량 소요될 수 있습니다.
간혹 본래 피부로 돌아왔음에도 신경통이 나타날 확률은 약 10~ 30% 정도이며 눈 주위에 대상포진이 생긴다면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한다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대상 포진 질환을 확인하여 병원에 방문한다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할 경우 진통제를 처방하여 완화시켜줍니다.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대상포진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예방방법
1. 면역력 강화
면역력이 떨어져 생기는 질환인 만큼 면역력 강화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주 3회 이상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과 탄 단지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22시~ 24시 이내에는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 포진 예방 접종은 1회 백신 접종 시 50대는 약 70% , 60대는 약 64%의 예방 및 통증 감소 효과를 보이며, 대상 포진 발생 후 신경통을 67%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후 5년 정도까지 효과가 최대로 지속된 후 이후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50대 이상일 때 30일 이상 대상포진 통증이 지속된 경험이 있다면 50대 이상인 경우 접종하면 되지만, 권장 연령은 60대 이상일 때 맞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을 하기 전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다면 치료 후 최소 6~12개월 이후에 예방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성인 대상 포진 예방접종 금액은 최소 100,000원~ 최대 180,000원 내외이며,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대상포진 금액 알아보기<< 를 클릭하시면 지역별로 선택하여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신속한 치료
대상포진 증상이 보이면 되도록 72시간 이내에는 병원 진료 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될 확률은 거의 없지만 수두를 한 번도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거나 대상 포진 환자의 물집이 터진 후 진물이나 수포, 물집 등에 직접적으로 접촉할 경우 전염될 확률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포진 증상이 발생했다면 되도록 직접적으로 접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75만 명으로, 매년 환자수가 약 2만 명씩 늘어나고 있으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60대 이후뿐만 아니라 발병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나는 아직 젊어서 괜찮아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 몸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대상 포진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들도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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