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날, 하루 종일 서있거나 앉아있다가 다음날 아침이 되면 얼굴부터 발까지 붓는 경험 있으실 겁니다. 붓는 몸을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 림프부종이 생길 수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야 좋습니다.
붓기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찾아보았으며, 아래 설명드리겠습니다.
1. 늙은 호박
인터넷에서 붓기 차라고 검색을 했을 때 많이 나오는 식품 중 하나가 늙은 호박입니다.
늙은 호박은 숙성하면 할수록 더 많은 영양소와 효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상태가 좋은 늙은 호박은 크기가 크고 껍질이 단단해야 합니다. 또한, 노란 주황색일수록 좋으며, 꼭지가 움푹 들어가고 골이 깊은 것이 좋습니다.
보통 출산 후 늙은 호박을 고아 물로 마시면 산후 붓기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출산 후뿐만 아니라 회복기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일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좋습니다.
늙은 호박은 붓기 제거뿐 아니라 카로틴, 비타민C, 칼륨, 레시틴이 들어 있어 호박차뿐만 아니라 호박 수프, 호박떡 등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2.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콜레스테롤 산화를 막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 노폐물 수치를 감소시켜주어 수분조절을 통해 붓기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면과 같이 잘 붓는 음식에 토마토를 첨가하여 먹거나, 토마토 즙이나 주스 아니면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토마토는 설탕을 뿌려먹으면 비타민이 파괴되기 때문에 설탕보다는 소금을 살짝 뿌려 먹게 되면 토마토 자체 단맛을 끌어올려주게 됩니다.
3. 물
우리 몸의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물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음수량은 1.5리터~ 2리터 정도이며 200ml로 하루에 8~ 10잔 정도를 마시면 좋습니다.
일어난 직후 입을 한번 헹군 후 마시는 것이 좋으며, 밥 먹기 전후로 30~ 1시간 이전, 이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나눠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자기 전 3~4시간 전에는 수면 방해를 하지 않기 위해 되도록이면 물을 포함하여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라도 너무 많이 마시거나 밥 먹고 직후에 마시거나 할 경우 몸이나 장기가 부어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하여 마셔야 합니다.
4. 율무
율무는 혈당 수치를 낮추거나 해열, 진정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 주고, 이뇨 효과가 있어 붓기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혈액응고와 혈전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율무 차나 잡곡밥으로 많이 먹는 편이지만, 찬 성분과 자궁을 수축하는 부분으로 인해 몸이 찬 사람이나 임산부는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배탈, 설사 등을 할 수 있으니 먹는 양을 주의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케일
케일은 항산화, 암 예방, 눈 건강, 뼈 건강, 장 건강, 심장 건강,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빈혈 예방 등 좋은 효과가 무척 많습니다. 또한 케일에 들어있는 칼륨은 혈압을 낮춰주고 붓기도 빼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식품에 비해 몇 배나 많은 효과들이 있지만 신장기능에 이상이 있을 경우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티오시안 네이트라는 성분이 위를 쓰리게 하기 때문에 빈속에 먹으면 좋지 않으며, 식사 중 또는 식사 후에 섭취를 해야 합니다.
녹색 채소인만큼 활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주로 많이 먹는 방법은 케일 사과 주스이며, 무쳐먹거나, 쌈으로 먹거나, 샐러드, 장아찌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25장 내외로 보고 있으며, 케일의 종류만 하더라도 100가지가 넘기 때문에 종류를 잘 확인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식품뿐만 아니라 압박밴드도 잘 사용한다면 붓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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